리틀 리차드(2000, Little Richard)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와 함께 로큰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록가수 리틀 리처드의 삶을 다룬 전기영화. 블루스를 기반으로한 간단한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 거친 보컬과 다이나믹한 춤, 열광적인 무대 매너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 지미 헨드릭스도 그의 밴드에서 연주했으며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였을 정도로 후대 음악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리틀 리차드였다. 그는 1957년에 목사가 되기 위해 은퇴했다가 1962년 다시 복귀했으며 여러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리틀 리차드]는 조지아주 매콘에서 11남매와 함께 자랐던 리틀 리차드의 유년기, 최대 히트곡 [Tutti Fruitti]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 연인 루실과의 이별, 짙은 화장때문에 생긴 동료들과의 갈등, 성직자가 된 사연 등 그의 인생역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세밀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영화는 50년대 로큰롤 재현에 힘을 기울였으며 리틀 리차드 역을 맡은 배우 레온도 열정적으로 리틀 리차드라는 인물을 재현해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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