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한탕주의적인 세기말 반항 젊은 감각의 뛰어난 연출력
1969년 만들어진 [이지 라이더-Easy Rider]는 당시 히피문화를 상징하는 마약, 섹스, 총, 알코올 들을 매개로 기성세대와 갈등하는 히피의 자유의식을 그렸으며 발표될 당시 큰 흥행과 더불어 뉴아메리칸 영화의 태동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마약, 섹스, 총, 알코올 이 모든 것은 [딜리버리]에 그대로 옮겨진다. 두 주인공은 단순히 2,500만불의 일확천금을 위해 간단한 거래에 응했지만 자신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유럽전역을 돌며 섹스, 총, 알코올로 찌든 사람들을 대하며 부패에 맞서는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그 속으로 빠져든다. 또한 [이지 라이더]는 오토바이와 함께 하지만 현대에 들어선 [딜리버리]의 교통수단은 모든 자동차로 통하며 다양한 종류의 차가 등장할 뿐만 아니라 엄청 부수고 폭파시키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스펙터클급 긴장감, 탄탄한 스토리 네덜란드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하비 케이틀이 주연한 영화 [영 아베베리칸]의 각본을 써 인정받은 데이빗 힐튼은 로엘 르네와 함께 로드무비에 스릴러, 액션, 어드벤쳐를 결합한 신나는 영화를 만어냈다. 탄탄한 스토리와 젊은 감가가의 연출로 이루어낸 [딜리버리]는 끊임없는 의문점과 긴 여정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그 해 네덜란드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영화에 더욱 빛을 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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