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적색단이라거나 지혁이라는 애인은 걍 만들어 낸 겁니다. 박경원씨는 가난한 유학생도 아니었고(대구 부잣집 딸)애인도 없었는데 영화의 흥행을 위해 걍 지어낸 겁니다. 영화 보지도 않고 말하지 말라구요? 사실이 아니라 허구의 내용을 보고 흥분하는 당신! 참 답답합니다.     

한국최초의 여류비행사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요.

권기옥이 박경원보다 1년 일찍 비행자격증을 딴 건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권기옥의 경우 중국군에서 비행사자격증을 땄습니다.
그리고 중국군 소속이었구요. 중국이 후에 일본과 전쟁을 하지만,
단지 그 이유로 권기옥을 애국자라고 하기엔 문제가 있네요.

그런식으로 누구는 애국자고 누구는 친일파라는 이분법의 잣대를
적용하면 손기정도 일장기를 달고 뛰었고, 히틀러에게 직접
월계관을 받았죠.     

영화 보지도 않고, 재미없다느니 친일파라니 말하지말것.

친일파아버지가 조선적색단일원인 친구의 총에 맞아죽고, 친일파아비를 둔탓에 일본군장교까지 했던 '지혁'이 처참한고문을 당하고, 하늘을 날고싶을뿐인 '경원'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않았던 조국으로부처 이날이때까지 친일파, 매국노로 불리다니...

그야말로 당하고만 사는구나...너무 분하다...너무 분해!!
   
    

영화 잘보신 분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한심하십니다!!     

관객을 고소하겠다는 영화..불매운동한다고 고소하겠다는 영화사 정말 우리나라 영화인들 수준이 이것밖에 안돼는지...     

요즘은 개념없는 것들이 애국이랍시고 극반일 외친다.영화 보지도 않고 나불거리기는     

비행경주하는 모습 너무멋있었어요..자기가 원하는 하나의 꿈을 향해..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같은 여자로써 너무멋져요^^     

박경원 친일행각을 좋은 시선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이 영화가 그녀가 친일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찍은 영화도 아니고.. 일장기를 흔들고 황국 신민으로서의 마지막 비행을 영화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결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나오지않던가요..? 마지막에 실제 이야기가 아닌 각색한 내용이라고 자막이 뜨기도했고 밑에분 일본의 우익이 의도했다는건 뭡니까?     

영화의 제작비 97억원 중에서 코리아픽쳐스가 52억원을 투자했고 나머지 투자사도 다 한국자본이라고 합니다 ㅡㅡ 좀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친일과는 상관없는것 같고.. 사랑이나 꿈 둘 중에 하나에 좀더 집중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