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대단해요. 연기자들은 별로 안우는데 그 표정과 상황에 제가 더 많이 울게 되는 영화입니다. 그렇게 순수하고 예쁜 사랑을 했는데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나요? 안타깝네요. 거기다가 죽기까지..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아쉽다면 남편이 죽은것과 어떻게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됬는지 안나와서... 하지만 보는 내내 설레이면서 본 강추 영화입니다.
2005-02-19
11:22
nightbabo
정말 재밌게봤던영화에여 고두심,전도연 모두 실감나게 연기하더군요 ㅎ
2005-02-16
18:34
agape2022
시인 천상병은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 길을 간다"고 노래했습니다. 내일의 운명을 가르는 갈림길에 섰을 때, 무엇이 '나의 길'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나의 길'은,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다른 길을 돌아보지 않는 것이며, 나의 책임아래 세상 끝까지 가야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