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실사로 완벽 재현. 무도회 장면은 정말 이쁘다.     

오히려 이렇게 너무 당연한 착한영화를 오랜만에 괜찮게 관람해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그런데 왕자역할은 미스캐스팅인거 같아요;; 아무튼 예술적감각도 좋았고 의상에도 신경썼다보고요. 백설공주보다 더 좋았습니다. 캐스팅이 뭔가가 좀 비슷하기도 하네요. 헐리웃 탑여배우인, 줄리아 로버츠와 케이트 블랑쉐의 악역. 릴리 콜린스와 릴리 제임스 두 릴리의 여주역할등 .     

일단 나름 괜찮은 평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군요. 케네스 브래너가 이런 영화는 평타이상은 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너무 충실해서 저는 오히려 좋게봤습니다. 케이트블랑쉐의 계모 캐스팅은 너무 좋았지만, 개봉하기전 왕자와 신데렐라의 비주얼이 너무 아쉬웠는데, 신데렐라는 누더기옷 입을때가 더 이쁘고 클로즈업 할때 적응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