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내 자신의 예전일도 대입해보면서 뭔가 의미심장했던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지 모르겠으나, 대다수가 할수없는 일을 하는 이 여정이 부럽기도 했고요.

 여담이지만, 리즈위더스푼도 연기 잘했지만, 아직까지 본 영화 중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가 가장 강력했던거 같습니다.     

리즈 위더스푼이 오랜만에 이 영화로 오스카 여우주연 후보에 노미니 되었고, 의외로 로라던까지 여우조연 노미니까지 올라올 줄 몰랐네요. 너무 비중이 적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그렇게 크게 인상적이지도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이것도 실존인물이라, 더더욱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실제인물도 이쁘더군요.     

베넷밀러 감독이 그렇듯, 장 마크 발레 감독또한 배우의 연기를 더 각인시켜주는 감독이네요., 물론, 베넷밀러감독에게 더 호감이갑니다. 작품또한 너무 좋아서 말이죠. 장 마크 발레 감독은 작품성도 작품성이지만, 배우가 작품을 이끌어가는 것이 더 중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