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물이라기 보단 첩보영화같은 느낌.
캡틴 아메리카는 그냥 인간이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어벤저스 히어로보단 볼거리가 좀 떨어진다.
팔콘의 장비가 제일 매력적인듯..     

믿고 보는 루소 형제..시빌워도 기대함     

현재 마블프랜차이즈 무비의 최정점.     

완성도 높네요. 진짜 반전이라면, 뭔가 평이했던 캡틴아메리카 시리즈가 완전 고공으로 상승한
값진 작품이었다고 볼수있네요. 이정도면은 아이언맨의 비중까지 침범할수있는 무게감이었다고
봐요. 이번에 북미흥행에서 어떨지가 관건이네요.     

마블이 캡틴 시리즈는 정치스릴러로 계속 한다고 했는데 이토록 완벽하게 만들 줄이야. 액션신만 놓고 보더라도 아이언맨보다 나은듯.     

그런데 호크아이는 왜 등장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영화 끝난 후 쿠키 영상 두 개 나옵니다. 하나는 엔딩 크래딧 올라가자마자 나오고 다른 하나는 다 올라간 후 나옵니다. 대부분 관객들이 첫번째 쿠키영상만 보고 나가시더라구요...     

물론 이 영화가 그 주제 자체를 다루는 건 아니라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전반적으로 다들 어둡고 진지한 방향으로 진화하는 거 같네요..
요럴 대 <판타스틱 4> 같은 슈퍼히어로 영화가 한 편 나와줘도 좋을 거 같은데요..     

대단하네요 마블.. 이건 슈퍼히어로 영화라기보다 슈퍼히아로가 등장하는 스파이 첩보 액션영화입니다. 첩보물로서도 좋고 액션물로서도 좋습니다. 이 영화가 처음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곱 십 을 만한 주제들이 여럿 등장합니다. 이를테면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만든 조직이 오히려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이라든가 다수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소수의 희생은 불가파힌가 등의 논란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