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니슨 늙어도 멋이있군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하나의 수단인 스마트폰의 메시지를 한국관객이 보기 편하고 몰입하기 좋게 자막이 아닌 잘 꾸민 폰트로 표현한 점이 인상깊었다.

에어포스원/ 콘에어/ 파이널디시젼/ 테이큰같은 항공 내에서나 밖에서의 장황하거나 많은 액션을 기대했다면 실망이겠지만, 그 서스펜스나 밀폐, 긴장감, 스릴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해나가는 추진력은 볼만하다.

밑에 분도 언급했지만, 이 영화 장르는 액션이 아니라 범죄/ 스릴러이다.     

긴장감에서는 무조건 합격점.
비행기라는 공간안에서 이정도의 볼만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자체로,
괜찮게 보았어요.

리암니슨이 실제나이 60대를 넘어섰다는것도 참 대단합니다.     

액션이 아니라 스릴러 영화.
솔직히 액션은 크게 볼게 없지만, 범인이 드러날때까지의 스릴이나 긴장감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