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는 더 발전했으나 캐릭터의 매력이나 이야기의 재미는 원작에 못 미침     

히어로물이 아닌 하이틴 로맨스물...SF액션영화를 원했건만..
스파이더맨의 찌질함은 토비 맥과이어가 훨씬 나은듯..     

이전 작품보다는 더 괜찮게 본듯하다.. 나름 본인이 노력해서 거미줄도 만들고..ㅋㅋ     

10대 소년의 발랄한 성장기 ㅎ 초능력보다는 인간애가 마음에 들었다     

숨기기만 하는 스파이더 맨 보다는 마음에 든다.     

역시 500일의 썸머 감독.
불만을 퍼뜨릴게 없네요.
고로, 2편도 기대합니다. ^^     

샘레이미 버전보다 원작에 충실했다는 정도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 보다는 났다고 봄     

스파이더맨을 청춘의 불안한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앤드류 가필드가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앤드류 가필드의 팬이기도 하거니와....     

예전에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보면서도.. 왜 거미줄을 타고 날을 때.. 시점 숏을 활용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시점 숏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짜릿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