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모습을 볼때, 좀더 하드코어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결국 공포적인 부분도 스릴러적은 부분도 아닌 다소 어정쩡한 느낌이더군요. 재미는 그다지... 쏘우 시리즈의 3분의 1만이라도 했었더라도 꽤 좋은 영화가 됐을거 같았는데 솔직히 좀 아쉬웠습니다.
2008-08-10
09:45
lettman
공포영화에 남규리가 주인공인것도 다소 위험한 모험이라고 생각했는데, 붐친구 장마철도 영화에 나오는 것 같더군요. 감독님이 정말 모험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구요. 제가 감독이라면 이런 위험한 캐스팅은 하지 않았을 것같은데...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 부분은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엔딩크레딧 초반에 나왔던 장면 꽤 웃었습니다. 피자를 먹다가 피클로 입가심을 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