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가볍지도..그렇다고 진지하지도 않다.. 그냥 영화스럽다..그리고.. 그저 유림이 부럽다..
2006-02-04
10:45
pureart
정말 괜찮다. 이런 얘기를 다룬 부류의 영화들. 여차하면 배우들 옷만 벗고, 볼거리 제공하는 비쥬얼 적인 요소로만 얕게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다르다. 뭔가 있다. 그 무엇을 지금 당장 한 단어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 무엇을 알고 있다. 그러기에 이 영화가 더 와 닿는다. 생활 가까이 있으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못하는 것들 감독의 표출력과 배우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2005-09-19
22:30
tyndall
코믹하면서도 현실적이다. 그리고 배우의 연기력도 좋았다.
2005-09-19
09:22
nights
박해일의 연기에 배를 잡고 웃었다.. 어찌 그리 잘어울리나.. 결론은 맘에 든다. 최선생님이 과거의 상처를 딛고 또 자신에게상처를 주었던 남자와 같은 길을 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것만으로도 두사람 사랑에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겠지..... 그치만.. 이선생.. 정말 남자인 내가봐도 황당한 캐릭터이긴하다. 웃으면서도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헐헐.. 그러나 그 솔직함은 존경심마저 생긴다.
2005-09-06
01:28
smileyellow
정말 우리 주위에 많이 봄직한 얘기다~ 솔직히 저 두남녀가 현실적으로 박수 받고 그래선 안되지만 영화는 마지막 두 남녀에게 박수를 보내도록 만들고 있다.. 참 연애란거 한사람만 바라본단거 어려운거 아닌가 하게끔 느끼게 하는 영화!!~
2005-09-01
01:09
ssang2z
사실 알고보면 죽일놈의 이야기인데, 진실한 사랑이었네 솔직한 사랑이었네. 두 배우의 능청스럽고 사실감 높은 연기력으로 덮으려고 했다. 이런 스토리를 능가하는 두 배우의 연기력에는 박수를 보내주고싶다.
2005-08-29
15:50
zeprea
이런 간접체험적인 영화 첨이다. 영화보고 이런 리얼한 감정생기는건 처음
2005-08-29
11:39
pinkroof
최홍 끝부분에 배신녀 같아서 미웠는데,영화를 다시 보니..술집에서 그녀의 표정..사랑을 확인한 미소가 보였다. 감칠맛나고 솔직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