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천둥이 눈망울이 눈에 선하네요.. 제주도로 내려가서 노을 속에 달리던 장면- 정말 명장면이었어요^^ 임수정씨는.. 처음엔 약간 어색 한 감이 있었지만 점점 연기가 좋아지시더군요.. 말 타는 연습도 너무 힘들었을텐데 '기수'라는 역할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구요- 아무튼 정말 볼 만한 영화예요~
2006-09-03
12:00
yj8426
정말 많이 울었어요- 처음엔 장군이때문에 그리고 마지막엔 천둥이 때문에. 임수정씨 연기도 멋있지만, 천둥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2006-09-03
00:37
hrqueen1
남편과 경마장에 가본 적이 있어요. 만원이면 하루 종일 재밌게 논다기에 30분도 안되서 다 털려...물론 만원뿐이지만. 그냥 사람들 응원하는 모습 재밌게 봐라보았는데. 동생같은 임수정씨가 기수를.....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닌, 정말 멋진 애완동물과의 교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