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마저 감탄하게 만든 원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강렬한 문체와 인상 깊은 캐릭터로 ‘서부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 우는 코맥 멕카시의 대표작 중 하나. 서부를 배경으로 도덕이나 윤리가 폭력과 충돌하는 상징적인 내용을 특유의 짧은 산문과 압축된 액션을 통해 그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파 작가이다. 흡인력 있는 그의 이야기는 헐리웃 에서도 끊임없이 탐내어, 국경 3부작으로 일컬어 지는 전작 중 ‘All the Pretty Horses’는 빌리 밥 손튼이 감독을 맡아 영화화 되기도 했다. 2007년 ‘The Road’라는 작품을 통해 퓰리처상 소설 부문을 수상한 코맥 멕카시는 국내 개봉에 맞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대표작이 발간되어, 스크린뿐만 아니라 출판계에서도 강력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The Road’,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All the Pretty Horses’, The Crossing’, ‘Cities on the Plain’, ’Blood Meridi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