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대담한 액션 연출의 <데드풀>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팀 밀러 감독이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돌아온다. 시각 효과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팀 밀러 감독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오프닝 시퀀스를 제작해 감각적인 영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데이빗 핀처 감독과 함께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을 연출, SF와 판타지, 호러, 코미디를 망라하는 파격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자랑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놀라운 비주얼 구현 능력과 파격적인 액션, 뛰어난 스토리텔링 재능을 가진 팀 밀러 감독을 눈여겨 보고 있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감독으로 그를 직접 낙점했다. 이에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팬이었던 팀 밀러 감독은 쏟아지는 러브콜을 마다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선택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팀 밀러 감독은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를 이어나갈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에 확실하게 보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은 팀 밀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대해 “어둡고 거칠고 빠르고 강렬하다. 이 영화는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극찬을 전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가며 팀 밀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진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모든 것을 압도할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데드풀>(2016)
드라마_[러브, 데스 + 로봇](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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