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던 장역은 <원 세컨드>를 통해 처음으로 장예모 감독과 함께하게 되었고, 주연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기회를 잡게 된다. 필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주성의 거친 여정을 표현하기 위해 몸무게 10kg을 감량하고 피부를 검게 태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싸움 밖에 모르고 살았을 거친 남자지만, 딸을 향한 뜨거운 부성을 지닌 장주성의 감정선은 장역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더욱 설득력을 더한다.
Filmography <공작조: 현애지상>(2021), <에베레스트>(2020), <산하고인>(201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