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단편 영화들을 통해 프랑스 평론가들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우연히 1950년대의 타이핑 대회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의 짧은 영상을 보고 새로운 충격에 빠져 스피드 타이핑을 소재로 한 영화를 구상하기에 이른다. 그의 이 신선한 소재의 프로젝트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 로망 뒤리스와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데보라 프랑소와가 합류하면서 이색적이면서도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하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