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을 통해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떠오른 영화배우이자, 연극배우 황미영이 ‘노숙자 황소정’ 역을 맡았다. ‘춘희’는 집에 가는 길에 있는 터널에서 ‘노숙자 황소정’을 만나고 딱한 마음에 사촌 오빠 ‘원석’에게 받은 마사이족 신발을 선물한다. 그 인연으로 ‘노숙자 황소정’은 몇 번 ‘춘희’ 앞에 나타나 짧지만 인상적인 대화들을 나눈다. 황미영이 연기하는 ‘노숙자 황소정’은 <태어나길 잘했어>의 완벽한 신스틸러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전한다.
필모그래피 <숏버스 이별행>(2021), <굿바이 싱글>(2016), <우리 연애의 이력>(2016), <족구왕>(2014), <1999, 면회>(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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