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개그우먼을 꼽으라면 단연 김지민이다. 못생긴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아온 김지민은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개그감으로 최근 개그콘서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장수 인기 코너인 ‘불편한 진실’을 비롯, 2012년 최고 히트 코너인 ‘거지의 품격’에서는 ‘에잇~이 그지가’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떠오르는 스타가 된 그녀는 개그맨, 개그우먼 인기의 바로미터가 되는 애니메이션 더빙에 캐스팅 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김지민은 그녀의 첫 더빙작인 <더 자이언트>에서 그녀의 평소 이미지와 꼭 닮아 있는 순수하지만 똑부러지는 소녀 로봇 녹순이 역으로 첫 도전이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