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파라마운틴 픽쳐스와 유니버설 픽쳐스 등에서 몇몇의 독립 영화 프로듀서의 스크립트 모니터 일을 하기도 했던 바바라 무시에티는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영화 프로덕션 코디네이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영화 <에비타>를 통해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녀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제작사 체키 고리 그룹에서 3년 동안 영화 재무팀과 각본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남동생 안드레스 무시에티와 함께 뤽 베송, 알랜 파커와 같은 세계적인 감독들과 함께 많은 상업광고를 제작한 광고 프로덕션 회사인 그룹 필름에서 일하기도 했다. 2003년 안드레스 무시에티와 ‘4월의 정원’의 각본을 완성한 그녀는 광고회사인 토마 78을 설립하였다. 이 후 단편 <마마>를 함께 제작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그녀는 본격 장편 <마마>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줄곧 꿈꿔왔던 작품을 완성시킨 데에 대한 감격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동생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도 강한 열정을 표하며 “우리는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는 인터뷰를 전하기도 한 그녀는 계속해서 공동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