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리틀 이탈리아(1997)>로 데뷔한 이후, 장편 <당신 삶의 첫 번째 휴일(2008)>로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그 해, 세자르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연출한 세 번째 장편 <해피 이벤트>는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작가인 ‘엘리어트 아베카시스’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한 커플이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관찰했다는 평을 받으며 35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 2009년부터 쟝 크리스토프 리에와 작업을 시작하여 첫 애니메이션 작품인 <아기기린 자라파(2012)>를 완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