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곽경택 감독 클래스로 엄친아 대열에 합류한 신인 배우 정예진.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휴학하고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는 힘든 학창시절과 어린 시절을 보낸 아픔이 있다. 하지만 그 아픔을 배우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여기며 남들이 쉽게 배울 수 없는 감정을 배웠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신인이다. “평생 배우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한 그녀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항상 노력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정예진이 되고 싶어한다. 자신의 첫 영화인 <미운 오리 새끼>에서 정신지체를 가진 ‘혜림’역에 완벽 빙의해 곽경택 감독으로부터 촬영 내내 극찬을 받기도 한 그녀의 빠른 연기 성장은 <미운 오리 새끼>를 기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