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 감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이다. 국내외 스태프들과 제작팀을 꾸려, 영화 제작 외에도 연극 연출, 배우 등 다양한 활동 단편을 주로 제작하다, <하나안>(2011)으로 장편 감독 데뷔했다. 첫 작품을 통해 고려인 최초로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제 로카르노에 공식 초청되는 등 단숨에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 장편 연출작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을 수상, 2021 키노쇼크 베스트 프로덕션 어워드 수상, 2021 모스크바국제영화제 NETPAC 심사위원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1 모텔렉스, 2021 시카고아시안팝업, 2021 타이페이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이목 집중시킨다. 도전적이며 참신한 스토리, 탄탄한 연출력을 통해 자신의 뿌리를 기록하는 고려인 대표 아티스트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Filmography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2022), < MISHA >(2018) 라인PD, [ Underneath the Ice ](2017, MBC) PD, [ Return in 150 years ](2014, MBC) 한국 파트 PD, <하나안>(20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