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의 아역으로 데뷔한 오재무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믿기 어려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작품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도맡던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성인 배우로 발돋움에 성공했다.
안정정인 연기력으로 잘 자란 아역 배우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오재무가 영화 <하우치>에서 첫사랑에 빠진 열정적이고 순수한 해군사관고등학교 학생 ‘어린 재학’ 역을 맡아 철없고 호탕한 모습부터 한없이 수줍어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균 감독은 “오재무 배우가 부산 출신이어서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것이 기억나, ‘어린 재학’ 역에 딱 어울리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기본적으로 연기를 아주 잘하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며 깊은 믿음을 드러냈다.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연습에 몰두해 영화 초반의 액션 신을 제대로 소화해낸 오재무는 처음 사랑에 빠진 두근거리는 감정부터 거친 액션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에 활력을 더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_<바람개비>(2023), <건달티처>(2019), <붉은 가족>(2013), <회사원>(2012), <투혼>(2011) 외
드라마_[아버지가 이상해](2017), [황금무지개](2013), [맏이](2013), [힘내요, 미스터 김](2012), [신의](2012), [총각네 야채가게](2011), [사랑을 믿어요](2011), [제빵왕 김탁구](2010) 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