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장편 데뷔작 <아메리칸 슬립오버>로 칸, 드빌 영화제를 통해 화려하게 등장한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 2014년에는 최고의 인디필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작 <팔로우>를 선보여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공포 걸작’이라는 비평가들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단 두 편의 작품으로 세계 영화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그가 신선하고 흥미로운 플롯과 천재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신작 <언더 더 실버레이크>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미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을 비롯해 시체스, 벤쿠버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이 탐미해온 대중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할리우드 고전영화에 대한 헌사, 모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융합해 참신하고 독특한 세계를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Filmography <팔로우>(2014), <아메리칸 슬립오버>(2010) 외 다수
수상경력 2018 제51회 시체스영화제 Jose Luis Guarner 비평가상-특별언급 <언더 더 실버레이크>, 2015 제22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팔로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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