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작화와 연출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감독으로, 1987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세아당에 들어가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연출로 이름을 알렸다. 제작사에서 일하는 동안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실력을 쌓았고, 이후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의 완냥 시공전>의 주요 액션 하이라이트의 장면을 연출하면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에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더욱 스릴 넘치는 마법 액션 장면을 만들어 냈다. 특히,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의 클라이맥스인 공간을 넘나드는 마법 기술과 불꽃 튀는 거대 전투는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정도다. 뿐만 아니라, <닌자보이 란타로 극장판>과 <고 녀석 맛나겠다> 등과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특유의 감성을 이번 작품의 캐릭터들의 우정을 통해 그대로 표현해내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실 것으로 보인다.
Filmography <닌자보이 란타로 극장판: 시끌벅적 방학숙제 대소동!>(2011), <고 녀석 맛나겠다>(2010), <스피릿 오브 원더>(2001), <닌자보이 란타로: 삼총사의 대모험>(19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