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미클 (Jim Mickle) | | + 성별 : 남자 | | | | |
| 연출자이면서 각본을 쓰고 특수효과와 편집까지 담당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감독 ‘짐 미클’. 그는 <스테이크 랜드>에서 시나리오와 연출 그리고 뱀파이어들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특수효과와 편집까지 담당하며 자신의 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자부했다. 감독의 전작인 <멀베리 스트리트>는 뉴욕 맨하탄 할렘가를 중심으로 쥐들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이 쥐와 같이 변하게 되면서 다른 이들을 습격하게 되고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도시를 다룬 좀비영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멀베리 스트리트>는 2007년 ‘제 1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베스트 국제영화 동상을 수상하며 각종 영화제 및 호러필름 페스티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B급영화 매니아들과 호러영화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감독은 전작에서도 보여준 B급 감성의 좀비영화를 표방하지만 사실은 감독의 장기인 사회적 시의와 사람들간의 관계에 관한 영화를 다시 한번 만들며 그의 가치관을 드러내고 있다.
감독은 <스테이크 랜드>에서 각각의 뱀파이어들의 변이 이유를 설명해준다. 즉 좀비들 마다 캐릭터를 부여하는데, 이는 인간이 뱀파이어로 변이가 되고 결국 죽는 과정이 평범한 인간이 추악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이다. 뱀파이어들의 변이, 그리고 피에 대한 욕망 그리고 죽음의 과정은 사실 옳고 그름 그리고 선과 악의 순간이 무뎌져 추악해진 인간들과 다를 바 없다. 감독은 <스테이크 랜드를> 통해 결국은 뱀파이어들보다 더욱 추악한 것은 욕심으로 가득 찬 인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Filmography <스테이크 랜드>(2010), <멀베리 스트리트>(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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