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래퍼인 비기와 전설적인 R&B 스타 페이스 에반스 사이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 조던 윌리스는 아버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노토리어스>를 통해 데뷔했다. ‘케니’ 역을 위해 오랫동안 아역 배우들의 오디션을 보던 댄 러쉬 감독은 이 영화를 보고 바로 크리스토퍼 조던 윌리스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조던 윌리스는 ‘선천적으로 연기의 타이밍을 아는 영리한 배우’라는 댄 러쉬 감독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을 정도로 영화에서 타고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무심한 듯 하면서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그의 연기는 ‘닉’ 역을 맡은 윌 페렐과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영화 <에브리씽 머스트 고>의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Filmography <노토리어스(Notorious)>(20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