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열광하게 했던 전설적인 레이서. 1983년 영국 챔피언쉽 9경기 연속 우승, 참여한 11년의 시즌 중 3번의 월드 챔피언과 총 41번의 우승을 차지. 1994년 5월 1일 산마리노 이몰라 그랑프리 중 의문의 사고로 사망. 브라질 출신인 그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으며 17년이 지난 지금도 그에 대한 추모 열기는 여전하다. 천재적인 집중력과 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F1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서킷의 영웅이었다. 서킷을 넘어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아일톤 세나’ 재단은 지금도 수 많은 브라질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