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옘 모랄레스 감독의 단편영화 <업사이드 다운>(2002)과 장편 데뷔작 <침입>(2004)에 출연하여 스페인의 대표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파블로 데르키. 이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사랑과 다른 악마들>에서 개에게 물린 상처로 인생이 바뀐 13세 소녀와 깊은 사랑에 빠지는 젊은 신부로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작품은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파블로 데르키가 직접 내한, 국내 영화팬들을 만나기도 하였다. 또 다시 기옘 모랄레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영화 <줄리아의 눈>에 출연한 그는 영화 후반부를 이끌며 열연한다.
Filmography <사랑과 다른 악마들>(2009), <베스트 오브 미>(2007), <살바도르>(2006), <침입>(2004), <업사이드 다운>(2002)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