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은 2008년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명품 발라드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그는 첫 주연작인 <나만 보이니>에서 감독을 꿈꾸는 ‘장근’ 역을 솔직 담백한 생활 연기로 소화해냈다. 어렵고 두려운 현실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을 연기한 그는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하는 오락성 짙은 영화 속에서 현실 캐릭터로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각종 예능을 접수하고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2]부터 최근 영화 <오! 마이 고스트>, <브라더>까지 연기자로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그가 농구부 스몰 포워드 규혁으로 분해 배우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다. 연예인 농구단 에이스 정진운의 농구 실력은 <리바운드> 촬영 전부터 이미 완성형이었다. 대체 불가능한 그의 농구 실력을 보고 캐스팅 제의를 한 장항준 감독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당시 경기 분석은 물론 실제 선수가 쓰던 아이템을 직접 발품 팔아 구하는 정진운을 보고 “열정 그 자체”라며 감탄했다. 또 “이번 작품으로 인해 배우로서 입지가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리바운드>를 통해 펼칠 그의 인생 연기를 예고했다.
필모그래피 영화_<나는 여기에 있다>(2023), <오! 마이 고스트>(2022), <브라더>(2021), <나만 보이니>(2021) 외
드라마_[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2018), [마담 앙트완](2016), [연애 말고 결혼](2014), [드림하이 2](2012)
웹드라마 [친절한 경찰](2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