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12월 10일 호주 출생. 호주출신으로 <러블리 원스>, <드라우닝>등의 작품와 TV에서 활동하던 자비에르는 <이클립스> 라일리 역으로 처음 헐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는 오디션을 통해 라일리 역에 캐스팅되었다. 제작사인 서밋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비에르가 우편으로 보낸 오디션 테잎을 보자마자 흥분상태에 빠질 만큼 한눈에 쏙 들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그를 직접 불러 카메라 오디션을 봤는데 제작진이 찾던 바로 그 라일리의 감수성과 강렬함을 그대로 표현, 오디션 현장에 있던 제작진 모두를 감동시키며 바로 캐스팅이 되었다. 감독 데이비드 슬레이드는 “자비에르는 곧 유명스타배우가 될 것”이라고 말할 만큼 그는 뛰어난 표현력과 수려한 외모를 두루 갖춘 다크호스다. 원작자인 스테프니 메이어 조차도 이 배우에 완전히 반했을 정도. 그가 맡은 라일리 캐릭터는 소설보다 영화에서 비중이 훨씬 커졌는데 원작은 벨라의 시점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라일리의 배경에 대한 묘사가 없었으나 영화는 그의 히스토리가 더해지기 때문. 첫 헐리우드작이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클립스>는 매력적인 신예 자비에르 사무엘에게도, 그를 발견하게 될 셀 수 없는 전세계 영화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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