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부럽지 않은 엄마를 닮은 뛰어난 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안나 윈투어의 딸 비 셰퍼. 이미 엄마와 함께 언론에 노출되며 유명세를 탄 그녀는 <셉템버 이슈>에서 안나 윈투어의 인간미를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얼음여왕이라 불리는 안나 윈투어가 다정한 엄마가 되어 딸 비 셰퍼에게 보그에 대한 이야기, 화보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영화 속에서는 엄마와 같은 패션의 길을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 하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현재는 <틴 보그>와 <텔레그라프>에 패션 기사를 기고하며 엄마의 뒤를 이어 패션의 길에 들어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