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마 멘젤은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베를린의 슈차우스피엘슐 에른스트 부쉬에서 공부했다. 연기 학교를 졸업한 다그마는 토마스 랑호프, 호르스트 슈네만, 하이너 뮐러 등과 같은 연출가와 작업해서 베를린과 드레스덴 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영화와 TV에도 출연한 다그마는 헬무트 디에틀, 한스 크리스티안 슈미드, 레이너 카우프만, 플로리앙 갈렌베르거 등과 같은 영화 제작자와 일했다. 2010년 그녀는 안나 저스티스 감독이 권해준 <리멤버> 시나리오를 읽고 단숨에 출연을 확정했다. ‘시나리오를 보고 매우 감동 받아 어떻게 해서라도 이 역을 맡고 싶었어요. 뜻하지 않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렸는데 30년이 지난 후에 그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죠. 그래서 한편으로는 두렵고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생각하며 재회를 앞두고 가슴이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는 내용이 배우인 제게는 큰 도전으로 왔어요.’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Filmography 리멤버(2012)/존 레이브(2009)/헤드 언더 워터(2008)/네 딸들(2006)/윌렌브로크(2005)/천국 속으로(2001)/크레이지(2000)/제약사(1996)/애프터 파이브 인 더 포레스트 프리미벌(1995)/슈통크(1992)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