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때 ‘Johny Quale & the Reactions’에서 리드 보컬이 탈퇴하자 그가 직접 리드보컬을 맡아, 최초의 드럼 치는 보컬로 불리었다. 대학에서 치의학을 전공하던 중 "Smile"이라는 그룹을 결성하려던 브라이언 메이가 드러머 구인광고를 냈고 로저는 이에 응모하여 스마일에 가입하게 된다. 1988년 프레디 머큐리의 건강 이상으로 더 이상 퀸의 멤버로써 투어를 할 수 없게 되자 본인 스스로 퀸 멤버들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는 드러머가 아닌 리드보컬로 The Cross라는 밴드를 조직한다. (대표곡 : Heaven For Everyon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