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남녀 두 가지 시점을 따뜻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그려낸 시오타니 나오요시 감독. ‘내 이웃 토토로’ ‘꼬마 배달부 키키’ 를 보고 애니메이션 팬이된 그는, ‘Wings of Oneamis’를 보고 창조적인 에니매이션을 직접 작업하고 싶어 애니메이션 학교에 입학한다. 그 후, 프로덕션 I.G에 합류하여 Blood+(제11회 홀랜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선정작)의 세 번째 오프닝과 생생하고 뛰어난 영상을 보여줬던 TV 시리즈 ‘르 쉬발리에 데온’(SICAF 2007 경쟁부문 선정작)의 몇몇 에피소드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기술로 전 세계 팬들을 매혹시키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았다. <도쿄 마블 초콜릿>을 감독 데뷔작으로 2008년 SICAF 장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작품의 우수성까지 확인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