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하나로 도심 곳곳을 넘나들며 인간의 몸이 표현할 수 있는 역동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프리러닝, 파쿠르의 창시자. 여행 등을 즐기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액션을 생활화하는 그는 소방 구조 활동 중 순직한 자신의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처음 건물을 타며 파쿠르를 시작했고, 이는 현재 진정한 액션을 갈망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의 공통된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열정과 혈기로 가득한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자신만의 액션 팀을 만들어주고 파쿠르를 알리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현재 그의 개인 홈페이지에는 파쿠르에 대한 문의와 함께 그의 몸이 선사하는 경이로움에 매료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폭주, 가히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데이비드 벨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나오는 섹시한 몸매와 완벽한 액션기술로 최고의 익스트림 쾌감을 선사하는 배우이자 스턴트맨이다. TV, CF 등을 통해 활동하던 그는 뤽 베송의 탁월한 안목으로 발탁되어 <13구역>의 주연배우 자리를 꿰찼다. <13구역>에서 최고의 제작자 뤽 베송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액션 파트너 시릴 라파엘리를 만나면서 전세계 젊은 관객들이 열광하는 최강의 맨몸 액션 대가로 떠오른다. 그 누구보다도 데이비드 벨의 자유로운 액션을 아꼈던 뤽 베송은 <트랜스포터-엑스트림>에도 그를 영입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Filmography <바빌론 A.D.>(2008), <트랜스포터-엑스트림>(2005), <13구역>(2004)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