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여대생>, <가을로>, <청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연마해 온 유경수 조명감독은 자연스러운 빛의 표현으로 유난히 촬영이 많았던 실내 공간에서도 관객들이 사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냈다. 또한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주인공 양미숙의 표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인물 라이트에 초점에 맞춰 조명작업을 진행하여, 명암만으로도 인물의 연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미쓰 홍당무>를 통해 입증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무림여대생><흑심모녀>(2008),<복면달호>(2007),<가을로>(2006),<청연>(2005)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