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배우, MC, 광고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아핀야 사쿨자로엔숙은 2007년 데뷔작 <플로이>를 시작으로 <사색공포>, <4로맨스>, <프렌드쉽> 등의 작품을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뿐 아니라,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태국의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음과 동시에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플로이>가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대되면서 전 세계에 그녀의 얼굴을 알렸으며, 태국의 대표 여배우로서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방문하기도 하였다.
전 세계에 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태국의 대표 감독이자 <플로이>를 연출했던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은 아핀야 사쿨자로엔숙에 대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맡은 역을 놀라울 정도로 잘 소화해낸다. 나에게 있어서 그녀는 플로이 역을 위해 신이 보내준 선물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녀는 이 작품으로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조연상, 태국 국립 영화 협회 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롤란 마이러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계기를 마련한 그녀는 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Filmography <스롤란 마이러브>(2009), <프렌드쉽>(2008), <4포맨스>(2008), <사색공포>(2008), <플로이>(2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