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입사했다. 제작 기획 부사장으로 픽사의 모든 극영화, 단편, DVD물 제작과 테마 파크 운영 등을 총지휘하고 있다. 스토리, 미술, 편집, 애니메이션, 조명, 기술 감독 분야 등 다양한 제작 부서를 지휘하고 있기도 하다. 픽사에 입사하기 전엔 루카스 필름의 여러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는데 그중 루카스 디지털 Ltd. 사장을 역임하며 그 두 부서인 ILM과 스카이워커 사운드를 총괄 운영했다. ILM의 총괄 매니저로서 10여년 일하는 동안 1,400 여명에 이르는 아티스트와 기술진을 거느리며 <쥬라기 공원> <포레스트 검프> <미션 임파서블> <트위스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타워즈> 에피소드 1,2편, <진주만>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 포터> 세 편 등 여러 대작의 시각 효과작업에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