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인인 바터는 배우가 아닌 실제 몽골 유목민이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고 싶지 않으면서도 아내 투야와 아이들을 위해 그들을 놓아주려는 무능력한 남편의 갈등과 아픔을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담아내어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촬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는 아무 문제없는 튼튼한 두 다리로 양치기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영화에 모든 열정과 심혈을 다해 참여했다. 중국 정부는 그의 가족에게 유목지대에서 떠나라 지시했고 결국 영화 촬영 이후 그는 작게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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