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의 각본, 제작, 감독을 맡은 그에 대해 타임지는 ‘외계인의 개념과 진실 탐구를 시도한 예언가, 전세계에 수백만의 열혈팬들을 보유한 문화 패러다임을 창조한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그의 지대한 영향력으로 탄생했던 <엑스파일>은 전세계 60여개국에 방영된 것은 물론 최우수 TV 드라마로 에미상과 세 번의 골든 글로브상, 피보디어워드에서 최우수 방송상을 수상했고, 에미상에 무려 52부문 노미네이트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로서 에미상과 작가조합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감독으로서는 에미상에 한번, 제작자조합상에 세번이나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처럼 원조 스릴러 <엑스파일>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크리스 카터가 더욱 확장된 상상력과 응집된 노하우로 완성한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는 그의 명성을 뛰어넘는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