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한 영화 감독인 다리오 아르젠토와 배우인 다리아 니꼴로디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1984년 9살의 나이로 영화계에 진출해 화제를 불러온 실력파 여배우이다. 1988년 <동물원>이란 영화에서 첫 타이틀 롤을 맡은 그녀는 그 해에만 3편의 영화에 연속으로 출연하는 등 아역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1993년 <트라우마>를 통해 아버지인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과 처음으로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 이후 그녀는 각본을 직접쓰기도 하고 자신이 쓴 각본을 영화화할 때 직접 주연을 맡기도 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스칼렛 디바>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아 윌리엄즈버그 브루클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 감독상을 멜번 국제 영화제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와 유럽 영화계에서도 왕성한 활동 중인 그녀는 빈 디젤과 함께 주연한 <트리플 X>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영화 <미스트리스>에서 스페인에서 파리로 건너 온 열정적인 무희 벨리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10년동안 계속되는 마리니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남자를 흔들어놓는 팜므 파탈에 가까운 벨리니는 위험하지만 사랑에 모든 열정을 바치는 순정적인 여성이다. 아시아 아르젠토는 벨리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을 뿐 아니라 영화 제작까지 겸하며 <미스트리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Filmography <미스트리스> (2007) <마리 앙투아네트> (2006) <랜드 오브 데드> , <라스트 데이즈> (2005), <트리플 엑스> (2002), <오페라의 유령> (1998)
수상 내역 1994 ,1997 David di Donatello Award 여우주연상 2001 윌리엄즈버그 브루클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신인 감독상 2003 LA 이탈리안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멜번 언더그라운드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