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1년 후쿠시마현 출신으로, 1989년 <짐승>으로 데뷔한다. 사토 토시키 감독의 영화에 빈번히 등장하는 현실을 응시하는 모티브는 복잡한 시추에이션을 두드러지게 하는 감독의 웰메이드적 재능에 기인한다. 이는 그가 작가성과 뚜렷한 개성을 갖춘 동세대의 핑크감독 사토 히사야스, 제제 다카히사, 사노 가즈히로와 함께 ‘핑크 사천왕’이라고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핑크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사토 토시키 감독은 1993년 『 New Zoom Up』 지, 1994년 『P.G』지 베스트10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95년, 96년 연속으로 로테르담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일반상업영화 <자이브, 바다 바람에 날려>(2009)로 캐나다 몬트리올 영화제에 초대 되는 등 현재까지 의욕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