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크리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림걸즈’의 음악을 맡아 토니상 최우수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곡가이다. 그는 작사를 맡았던 톰 이엔, 레코딩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와 함께 1982년 그래미 최우수 뮤지컬 쇼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많은 영광을 안겨 준 뮤지컬 ‘드림걸즈’가 수십년이 지난 뒤 다시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접한 크리거는 영화에서도 역시 음악작업을 맡아 하면서 원작의 파워풀한 곡들을 활용하는 것과 별도로 “Love You I Do”, “Patience”, “Perfect World”, “Listen” 등 영화를 위한 4개의 특별한 곡을 작곡해 선보이기도 했다. 뮤지컬 ‘드림걸즈’ 이후 ‘탭댄스 키드’(1983), ‘사이드 쇼’(1997) 등의 뮤지컬로 다시 한번 토니상 최우수음악상 후보에 오른 바 있었던 크리거는 현재 신작 뮤지컬 ‘플라밍고 키드’의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