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유럽에서 유명인사가 된 그는 프라다의 광고촬영으로 리들리 스콧과 함께 일했다. 프랑스 출신의 서우드는 다리우스 콘쥐를 만나면서 영화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는 <델리카트슨 사람들>에서 콘쥐의 카메라 로더로 시작한 이후,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프라하><비포 더 레인>등의 작품에 참여하였다. 그는 나이키, 크리스찬 디올, 메르세데스, 랑콤, 인피니티, 렉서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광고제작에 참여했고, 조지 마이클, 앨라니스 모리셋 등 유명뮤지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왔다. <어느 멋진 순간>은 그의 뛰어난 영상과 카메라 워킹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마치 한 폭의 회화를 스크린에 담은 듯, 세련된 런던과 빛나는 프로방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잡아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