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8월 8일 생. 도쿄 출신의 드라마 연출가 겸 영화감독. [워터 보이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등 히트 드라마를 연출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아, 2005년 영화 <절대공포-pray> 로 감독 데뷔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하는 네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코미디 영화 <심슨즈>로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게 연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연출작인 <키사라기 미키짱> 으로 제 31회 일본영화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과 제 50회 블루리본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드라마 연출가 출신으로는 이례적인 쾌거를 올렸다. 2010년에는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전 멤버가 출연하는 특집 드라마 <마지막 약속> 의 연출을 맡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를 우선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그의 연출은 <키사라기 미키짱> 의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자칫 단조로워질 수도 있는 원 시츄에이션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