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로션 냄새보다 향긋한 풀잎 냄새가 나는 맑은 영혼을 가진 남자.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한 한 여자를 위해 죽음 앞에서도 사랑 하나만을 생각한 남자 ‘톤’ 역을 맡은 아태폰 티마콘. 태국의 유명 배우였던 아버지 푼사와트 티마콘의 아들로 자국에선 더 유명한 그는 1999년 태국의 전설적인 갱스터 ‘Dang Bireley’의 삶을 다룬 태국 영화의 전설적 인물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의 <2499 Antapan Krong Muang>에서 주목을 받게 된 후, 정상급 연기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결국 이 작품에서의 인연으로 논지 니미부트르가 기획한 영화 <더 레터>의 남자 주연을 거머쥐는 행운을 차지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