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배우 김준배는 영화계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연극 무대에서는 잔뼈가 굵은 연기파 배우. 최근 <열혈남아> <무방비도시> <마린보이> 등에서 인상적인 조연을 맡으며 짧은 출연 분량에도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이끼>에서는 다혈질 ‘하성규’ 역을 맡아 낯선 손님 유해국을 가장 경계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2010년 영화 <이끼>를 통해 김준배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지고 앞으로 더욱 많은 영화에서 그를 찾게 될 것이다.
필모그래피 <10억>(2009), <마린보이>(2009), <모던보이>(2008), <무방비도시>(2008), <수>(2007), <열혈남아>(2006), <강적>(2006), <야수>(2005), <형사>(2005). <귀여워>(2004), <고독이 몸부림칠 때>(2004), <흑수선>(2001), <이재수의 난>(1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