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와 <배리 린든>으로 두 번의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하고 다섯 번에 걸쳐 후보에 올랐던 전설적인 의상 디자이너,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3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출생, 파리와 런던에서 의상 디자인과 디자인 역사 등을 공부하고 오페라와 연극 등을 위한 의상들을 만들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통해 처음 영화 의상업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냈다.
필모그래피 [시계태엽 오렌지](1971), [배리 린든](1975), [미드나잇 익스프레스](1978), [샤이닝](1980), [악마의 키스](1983), [카튼 클럽](1984),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 [터커](1988), [딕 트레이시](1990), [대부 3](1990), [데미지](1992), [온리 유](1994), [러브 어페어](1994), [불워스](1998) [오션스 트웰브] [솔라리스] 등 의상 담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