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어린 ‘피터 잭슨’이었다 라고 말한 토드 에드워즈는 무엇보다 판타지 어드벤쳐 캐릭터에 푹 빠져 있었다. 그는 특히 손재주가 뛰어나 <Apprentice to Wizard, Prince King>의 괴물캐릭터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집에 틀어박혀 있을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에도 남다른 능력을 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빨간모자의 진실>에 있는 모든 장르의 노래와 음악은 바로 토트 에드워즈의 작품. “Red is blue”라는 락발라드에서 요들송처럼 재미있는 컨츄리 음악 “Be Prepared”까지 선보인 그의 작품은 할리우드가 건져올린 대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 |